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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올해의 황사
드디어 황사의 계절이 되었군요. 아침에 퇴근해서, 집 베란다에서 남쪽 구×역 쪽을 바라보니 이런 상황. 누리끼리하게 잘 안보이네요. 이건 북쪽 인왕산 방향. 덤으로 꽃가루까지 날라다니는 듯한 느낌에 조금 불쾌하군요. 특별히 황사에 대한 공포나 알레르기는 없지만, 이런 날의 외출은 두려워지네요. 조심해야겠습니다. 공항으로 놀러 가는 것도 내일 지방 출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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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걸 왜 탔을꼬
어딘가에서 아무 것도 잡지 않았는데도 차가 굴러가고 있다는게 후회막급한 일-_- 왠지 철도 위에서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아줌마안내양에 혹해서 낼름 탔는데 이건뭐; 몰라 어느 정도는 마스콘 조절이 먹히던데. 제동도 필요없이 곡선에서는 지가 알아서 감속하고 한바퀴 다 돌면 지가 알아서 서버리는 녀석인데 뭐 갖고 놀 게 있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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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안대고_코풀기_2
아니 손을 아예 안댄 건 아니고 손을 슬쩍 내미는 의사표시만 한 건데...; 좌우지간 바다안건너고 습득. 실제로 이 두 녀석이 만날 일이 있을까? 정답은 NO. 미즈호/사쿠라는 산요신칸센 구간의 신오사카 까지만 가니, 도쿄까지 오는 하야부사와는 조우 불가. 결국은_자랑질.jpg "신간선 차량"이라고 만들어진 건 이제 다 모았고 20일 0계 신발매만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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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창문
수도권 통근 전동차에 문짝 유리가 수천 장이고, 차량들도 유리도 이제 다 국산인데 아직도 NIPPON의 일제 유리가 남아있다니...! 물론 깨진 유리를 폐차 부품으로 대체한 것일 뿐이지만 :) 이런 사소한 것에서도 일본을 느끼는 게 왠지 반가운 느낌. * 이제는 거즘 다 썬팅된 유리들만 있어서, 가끔 색이 다른 유리가 보인다 싶으시면 그게 초저항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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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그림찾기
이전 포스팅에서 1050엔짜리 싸구려 기차장난감의 모델체인지를 언급한 적이 있었는데 나자신도 궁금해서 비교 스캔. 왼쪽이 2007년 여름 / 오른쪽이 올해 1월 팜플렛. (클릭하면 확대됩니다) 같은 모델번호에서 완전히 교체된 것만:색상만 바뀐경우는 제외하고(ex. E1계) 다 세어보니 열여섯개. 의외로 많이 바뀌는데... 한해에도 여러 철도차량이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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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러라
새로운 비행기 모델이 몇달째 안나오는 통에 철도모형(?)으로 눈이 돌아가고 있는데; 사구라와 하야부사는 샀고. 정식 N게이지 200계 신간선(222-35)와정식N게이지 485계 아카베에 도색 아이즈. 둘 다 중고. 일내 중간배송지(도와주실 분)만 정해지면, 싸구려0계와 함께 낼름 살지도...??? 아 갖고싶다... 헌데 어느새 장식장이 꽉 차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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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사이몬 타마키와 호리데 미카 타마 : 저기, 지금 뭘 보고 있어? 미카 : ...별. 타 : 이 서울에서, 별 빛나는 게 보일 리 없잖아. 미 : 그렇지만, 왠지... 마음이 끌리네요. 나만 그런 걸까요? 타 : 별이 보고 싶은 건 나도 마찬가지야. 하지만 현실은 다르잖아. 로마 군이라면, 뭐라고 대답해 줄까... 미 : 오리야 씨 상냥하니까, 아마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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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
오래간만의 휴일...인데, 나가지 않고 오전부터 세탁/다림질/청소의 연속 (하아) PC청소를 한지 한참 되었다고 판단되어 본체를 열어보니... 이런ㅆ. 어느새 이지경이 되었단 말인가. 사실 평소 집안상태도 깨끗하고 PC상태도 항상 양호하게 두는 편이었는데... 이렇게까지 먼지가 쌓이게 놔둔 건 이번이 처음인듯-.- 학실히 청소해야겠군요. 이걸로 당분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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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가 홀랑
일본도 이런 일이 일어나는구나... ( 기사원문은 요기로 ) 터널 안에서 홀랑 타버린 JR홋카이도의 특급 수퍼오오조라호. 키하 283계 (FURICO 283) 사망자는 없고 부상 수십명이라길래 큰 사고는 아닌 줄 알았는데, 저렇게 차체가 휘어 내려올 정도로 큰 사고였다니. 이래저래 일본은 미끄러져내려가는 느낌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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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프레
물론 애니 코스프레...일리가 없지 :) 기분은 좋은데 (득템!), 옷은 쪼금 안멋있네요. 뭔가 부족한 느낌? 어쨌거나 NT는 제복이 좋아요 ^^ (어디까지나 위탁복입니다...라고 생각해주세요) PS. 1182 이런 짝퉁 1182 같으니..를 드디어 찍었습니다. 와서 찍으려고 하면 카메라가 없다던가 했던-_- 오늘도 다른 숙제근무조사하다가 운좋게 오길래 낼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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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 이런 큰~ 비행기 본 적 있냐~
라고 묻는 건 무례함의 극치(퍽) Airbus A380-861 대한항공 HL7611 (035) 물론 저도 처음입죠. 아니 평생 처음 보는 A380입니다. (에어쇼나 대한항공 주최의 행사를 전혀 안 갔기 때문에) 얼만큼 큰가 하면 대한항공 여객기중 제일 작은(에서 하나 큰) 737-900과 거리차를 두고 크기 비교. 길이/너비만 놓고 봐도 두 배정도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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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모형 추가
모형은 모형인데, 일단 비행기 모형이 아니라... 그저께 받은 물품들. 뽁뽁이로 쌓인 물건이 주요 물품입니다... 라고 판단이 가능하지요. 뜯어서 열어볼까요?눈으로 쉬이 파악되는 화일케이스, 볼펜, 젓가락,, 과자를 제외하고 뽁뽁이 물건을 보면. 이런겁니다 :) 좌측 6량짜리가 마이크로에이스 485계 아카베에 도색 우측 6량짜리는 카토 신칸센800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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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션_컴플리트
우선은 언제나처럼의 장식장을 전에 "가운데를 왜 비웠더라?" 라고 기억해두셨다면 감사 :) 그 비운 공간을 채울 게 들어왔거든요. 늘상 "실제 기체가 나온 이후 정식 발매될 모델"이라고 하며 몇달동안 계속 기다려왔던 모델. 이번달에 도입되어 운항을 시작한 대한항공의 A380 모형을 산 겁니다. 왼쪽이 그 A380의 HL7611, 오른쪽은 완성/도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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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앍 아카베에가...!
이렇게 귀여운 아카베에(あかべぇ) 도장의 아이즈라이너(あいづライナー) 이었지만. (작년 11월 아이즈와카마츠역에서) 오랜만에 인터넷에서 정보를 뒤져보다가 (원문은 여기로) "빨간 국철 특급 도색으로 복원" ... 아아앍 나의 가와이한 아카베에가 없어졌습니다!!! 어떡해요 T.T ...다른 485계 아닙니까 라고 물으신다면, 일단 똑같은 헤드마크를 보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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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03:폭우
그저께 밤부터 또 큰 비가. 올해도 어김 없이 안양천이 불어 넘쳐 버리는군요. 천변 텐트가 반쯤 잠기고, 물이 무섭게 흘러내려가는 모습. 하도 봐서 이젠 그런가보다...; (라기보다는 헤엄쳐서 건너는 미친짓용자를 보지 않고서는 놀라지 않을 것 같군요 :) 오랜만에 일요일 휴일이었는데... 어디 나가지도 못하고 포기 방콕모드. 자다가 핸펀질하다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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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x26편성
역시 이 회사는 중검수 따로 차호개정 따로 이거저거 따로따로 어쨌거나 이 숫자 찍을 날도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았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미리미리 찍어놓으시길. 추신 : 퓨~전! 출처 : 코레일뉴스 수요가 적은 무개화차와 수요가 많은 컨테이너의 퓨~전 결합으로의 발상전환! 은 코레일 측의 설명이고 ㅎㅎ 그런데 저거 효과가 있나요. 무개차 는 노후화된거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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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미 그것은 평창
창동행 막차 가고 정리하려 올라가려는데 들리는 "평창~" 앞뒤사정을 제껴두고 일단은 경축할 일이고. 아래는 작년 10월에 인천공항에서 찍었던 사진인데... "...그리고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777..." Boeing 777-2B5/ER 대한항공 HL7752 (34211/682) Pyeongchang 2018 이맘때부터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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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아랫글의 대한항공 동계올림픽 도장과 연관되는 내용입니다만. 위에서부터 2007년. 2010년 어린이날 특별 도장. 2011년 오늘 찍은 사진. 참 대한항공은 특별도장 이런거 잘 안놔둬요. 이 HL7706 어린이날 없어졌고, HL7242 하르비 없어졌고. HL7402 루브르박물관 모나리자 없어졌고. HL7491/HL7726 스타크래프트도 날라간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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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110711
큰 비가 계속 오는군요. 우선은 어제의 퇴근 때의 하늘 하늘을 올려다 보니 먹구름 속에 보이는 흰구름. 마음에 들어서 찍어봤는데... 눈에 보이는 것보다 잘 안찍혔네요 T.T 이제 개이려나? 라고 생각했지만 오늘도 큰 비-.- 다행히 집에 도착할 때쯤에는 멈췄지만. 다시금 하늘을 올려다 보니 이런 구름잔뜩의 노을이. 나가지 빨갛게 물들어 버릴 듯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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