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은 자국적기(=대한민국 등록 기체)에 대해서 "국적기"라고 잘 표현합니다만
(머 가린다고 가려봐야 어느 항공사인지는 다 알아차리시겠지만-.-)
작년 외국 모 처에서 찍은, 위는 A항공사, 아래는 저가항공사라고 적고 별로 안싸다고 읽는다 E사의 기체.
똑같은 "국적기"입니다만... 왜 한 나라 소속임을 밝히는 저 하나가 저리도 차이가 날까요.
하나는 손님 많이 싣는 큰 녀석이고 하나는 적게 싣는 작은 녀석이니 물론 눈에 띄는 크기에는 차이가 날 수 있습죠.
하지만... 저건 태극기가 아니야 싶을 정도로 많이 변질되어 있는건... 한숨이 나오는군요.
유감스럽게도 비슷한 시기에 찍은 저 회사 모든 항공기들의 태극기가 다 저모냥이네요...
깃대에서 펄럭이는 깃발만 태극기가 아닙니다.
외국을 누비며 나 대한민국이요 라고 하듯이 그려진 저 태극기야말로 더 의미 있는 게 아닐까요.
항공법령/규율상 국기는 의무가 아니라 하더라도, 기왕지사 붙일 거 E항공사는~ 각성하라~ 각성하라~
* 말나온 김에 사진 없이 정리 해보면
- K사는 수직 미익 위에 붙이는 게 전통. 조금 작다는 느낌이 들긴 해도; 자회사 J사도 동일
- A사는 수직 미익 아래쪽에 붙어있음. K사보다 눈에 잘 띄는 건 좋은듯. 자회사 AB사도 동일
- 망한 H사 프롭 기체에는 아예 태극기가 안붙어있었네요. 새로 태어난 T사는 동체 후미에 눈에 잘 띄게 부착.
- J사도 프롭기~737 초기에는 태극기 없음-_- 그러다가 프롭 처분하고 기체 늘리면서 수직 미익 위에 부착
- E사는 동체 후미 도어 옆에. 이걸 코X지만하게 붙여놓고 에잉.

작년 외국 모 처에서 찍은, 위는 A항공사, 아래는 저가항공사
똑같은 "국적기"입니다만... 왜 한 나라 소속임을 밝히는 저 하나가 저리도 차이가 날까요.
하나는 손님 많이 싣는 큰 녀석이고 하나는 적게 싣는 작은 녀석이니 물론 눈에 띄는 크기에는 차이가 날 수 있습죠.
하지만... 저건 태극기가 아니야 싶을 정도로 많이 변질되어 있는건... 한숨이 나오는군요.
유감스럽게도 비슷한 시기에 찍은 저 회사 모든 항공기들의 태극기가 다 저모냥이네요...
깃대에서 펄럭이는 깃발만 태극기가 아닙니다.
외국을 누비며 나 대한민국이요 라고 하듯이 그려진 저 태극기야말로 더 의미 있는 게 아닐까요.
항공법령/규율상 국기는 의무가 아니라 하더라도, 기왕지사 붙일 거 E항공사는~ 각성하라~ 각성하라~
* 말나온 김에 사진 없이 정리 해보면
- K사는 수직 미익 위에 붙이는 게 전통. 조금 작다는 느낌이 들긴 해도; 자회사 J사도 동일
- A사는 수직 미익 아래쪽에 붙어있음. K사보다 눈에 잘 띄는 건 좋은듯. 자회사 AB사도 동일
- 망한 H사 프롭 기체에는 아예 태극기가 안붙어있었네요. 새로 태어난 T사는 동체 후미에 눈에 잘 띄게 부착.
- J사도 프롭기~737 초기에는 태극기 없음-_- 그러다가 프롭 처분하고 기체 늘리면서 수직 미익 위에 부착
- E사는 동체 후미 도어 옆에. 이걸 코X지만하게 붙여놓고 에잉.